"‘픽업 가게’ 손쉽게 확인"...배민, 간편 픽업 서비스 편의성 높였다
파이낸셜뉴스
2025.10.22 08:56
수정 : 2025.10.22 08: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픽업 주문 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민은 올해 4월 기존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하고,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앱 개편 및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를 시작했다. 픽업은 배달비 부담이 없어 주문 비중이 늘어날수록 업주 수익성이 개선되고, 고객과 접점이 늘어나며 단골 확보에도 용이하다.
또 이전에 주문했던 가게나 메뉴에 대한 재주문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커피를 자주 픽업으로 이용한 고객이 커피 관련 검색 시 최근 주문한 가게와 메뉴 목록이 바로 노출되고, 장바구니 과정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식이다.
다양한 픽업 프로모션도 연다. 오는 26일까지 빽다방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BQ·BHC·처갓집양념치킨·자담치킨·맘스터치·피자헛·청년피자·두찜·마왕족발·뚜레쥬르 등 대표 인기 프랜차이즈에서 브랜드별로 10월 말~11월초까지 픽업 주문 시 최대 1만 원 할인 행사를 연다.
배민 신규성장추진실 이정우 실장은 "픽업 서비스 개선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픽업 주문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업주분들도 매출 증대 효과를 보길 바란다"며 “픽업 주문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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