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등 삼성금융네트웍스 '모니모 KB매일이자 통장' 추가 판매

파이낸셜뉴스       2025.10.22 09:42   수정 : 2025.10.22 09:42기사원문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모니모 KB 통장)의 추가 판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의 협업으로 지난 4월 출시된 '모니모KB 통장'은 출시 60일만에 금융위원회의 승인 물량인 22만 5000좌 완판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80만좌 추가 가입이 가능하도록 의결함에 따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추가 판매를 시작했다.

'모니모 KB 통장'은 모니모(monimo) 앱에서만 개설이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지난 4월 이후 기준금리가 하락했음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시중의 1년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 금리가 2.5%인 것과 비교할 때 1.5%p 높은 수준이다.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자유로운 입출금과 무료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2022년 4월에 '모니모'를 론칭한 이후 2023년 마이데이터를 탑재한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2024년 '주식 거래 서비스'와 '모니모페이'를 출시하며 모니모의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명실상부한 금융통합앱으로 자리매김하고있는 모니모에 향후 모빌리티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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