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프랑스 '선박 시스템 사이버 복원력 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5.10.22 10:35
수정 : 2025.10.22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프랑스 선급 뷰로 베리타스로부터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7)’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UR E27 인증은 국제선급협회(IACS)가 마련한 선박 사이버 복원력 공통 규칙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신규 건조 계약된 모든 선박에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지난해 8월 IACS 정회원인 한국선급(KR) UR E27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 제조, 에너지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 기술(OT)·정보 기술(IT) 환경을 아우르는 CPS 보안솔루션 ‘스파이더 오티(SPiDER OT)’를 공급하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SPiDER OT 도입을 통해 OT 및 IT 자산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며 고객이 안정적으로 산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CPS 보안 태세를 구축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UR E27 인증 획득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이 그동안 폭넓은 통합 보안 운영·관리 역량 및 기술력을 쌓아온 것에 대한 성과"라며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스마트 선박 등 해사 분야를 포함해 스마트 팩토리, 철도, 방산 등 CPS 보안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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