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김부장 이야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

뉴스1       2025.10.22 14:38   수정 : 2025.10.22 14:38기사원문

사진제공=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류승룡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윤혜성/ 연출 조현탁/ 이하 '김부장 이야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과 조현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김부장 이야기'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주인공이) 김부장이라고 해서 중년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누군가의 미래, 누군가의 과거, 우리와 나의 이야기를 다룬다"라며 "전 세대를 아우르며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류승룡은 기대하는 시청률에 대해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며 "두 자릿수를 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류승룡은 극 중 대기업 재직 25년 차 영업 1팀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ACT 기업 입사 후 발바닥에 땀 나게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아온 끝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이다.

한편 '김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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