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학교 친환경 급식 체험 및 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10.22 15:50   수정 : 2025.10.22 15:49기사원문
화진초등학교 급식실 안전관리 실태 및 식재 검수 직접 확인
정혜경 국회의원, 학교 비정규직 노조 관계자 동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관내 화진초등학교에서 친환경 급식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22일 오전 7시 20분~9시 이뤄진 이번 현장 체험은 구청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식재료가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해 학교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체험에는 김종훈 구청장 외에도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과 학교 비정규직 노조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체험단은 위생복을 착용하고 친환경 식재료 검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또 조리실 및 급식 현장을 둘러보며 친환경 식자재 사용 실태와 급식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급식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서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울산 동구청은 2025년에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친환경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학교 급식의 안전과 품질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학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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