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데뷔 전 받은 팬레터만 7000통…대전에서 이미 유명"
뉴스1
2025.10.22 22:02
수정 : 2025.10.22 2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신승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데뷔 전부터 지역에서 유명한 가수였다고 밝혔다.
영원한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지난달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스'(SINCERELY MELODIES)로 돌아왔다.
신승훈은 1990년 11월 1일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 '보이지 않는 사랑', 'I Believe' 등 공전의 히트곡을 남기며 누적 앨범 판매량 1700만 장의 대기록을 세웠다.
데뷔 전부터 팬클럽이 있었던 신승훈은 이미 고향 대전에서 유명했던 지역 가수였다고. 신승훈은 "팬클럽까지는 아니지만 팬덤이 좀 있었다, 데뷔 전에 받은 팬레터가 7000통, 꼼꼼히 다 세봤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노래 아르바이트를 했던 신승훈은 미용실에서도 노래를 불렀다며 "원장님이 음악을 좋아해 무대를 만들어서 저를 썼다, 파마하는 손님이 있을 때 노래를 불렀다"라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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