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7주년' 세라젬 "미래 사업 본격 추진할 시점"

파이낸셜뉴스       2025.10.23 09:33   수정 : 2025.10.23 09: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함께한 시간, 함께 만들어온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행사를 통해 세라젬은 27년간 기업 성장 여정과 핵심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줌(Zoom)을 통해 사무연구직군에서 해외법인장으로 성장한 인재들과 사무서비스직군에서 사업자로 전환한 구성원들이 전환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기업에 대한 확신, 다짐을 공유하는 인터뷰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세라젬 도전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온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자리에서 'The 7 CERAGEMERSHIP'을 실천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는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기 △문제의식·인지 △현장 중심의 실행 △적극적 소통과 협업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배움과 성장의 공유 △데이터 기반 경영 등 7가지 원칙을 의미한다.

1998년 창립한 세라젬은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 25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국내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과감한 경영 혁신을 추진했다.

이경수 대표는 "27년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혁신을 멈추지 않은 여정이었다"며 "그동안 제품의 비약적인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자사 가치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제는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미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세라젬 성장과 함께해 온 장기근속 임직원 134명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대표 수상자에게 근속패와 표창장, 포상금, 꽃다발을 수여했으며, 이경수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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