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에이씨엔디씨와 '컴퍼니빌더' 데모데이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0:11   수정 : 2025.10.23 11: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초기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에이씨엔디씨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1기' 데모데이가 지난 22일 경기 안양 경기남서부권업무혁신공간에서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사업은 경기도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주관사 에이씨엔디씨의 배치 모델인 'D-Launch' 프로세스를 적용해 1기 총 40팀이 시장 검증부터 비즈니스모델 고도화까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12주 집중 액셀러레이팅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데모데이에는 에이씨엔디씨와 윤민창의투자재단, 엔슬파트너스 등 액셀러레이터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지원 전문가 문화창업플래너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기 우수팀 20개 팀의 IR 피칭을 함께하며, 혁신성과 시장성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이번 1기 데모데이 심사 결과, 최우수상(빌더스)은 △다원(강도원 공동대표) △더빈즈(김애린 대표) △식스레터스(김성진 대표) △케어클(최형규 대표) 등 4개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파운더스)은 △빌드하다(김석희 대표) △스튜디오비비비(임권영 대표) △에피코드(김지은 대표) △인트(안상욱 대표)가 수상했다.


이번 1기 우수팀은 에이씨엔디씨 직접 투자(연내 2억원 이상 직접 투자) 검토뿐 아니라 파트너 투자자와의 연계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에이씨엔디씨 김경복 공동대표는 "창업자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1기 팀들의 뛰어난 성과가 경기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속 투자 및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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