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큰들, 마당극 '남명' 100회 공연…오는 24일 산청
뉴시스
2025.10.23 10:14
수정 : 2025.10.23 10:14기사원문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까망극장에서 열린다. 마당극 남명은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제작됐다.
500년 전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에 담긴 청렴, 실천 등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로 재기발랄하게 구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규희 극단 큰들 대표는 “남명의 정신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가치”라며 “이번 100회 공연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더 많은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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