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파주페어 북앤컬처' 참가.."납본 홍보 부스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4:34
수정 : 2025.10.23 14: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5~26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파주페어 북앤컬처'에서 납본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국내에서 발행되는 모든 도서관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법 개정 이후 전자책, 오디오북, 웹툰 등 온라인 자료까지 그 대상을 확장하며, 미래 세대에 전승될 국가 지식 문화유산 보존에 힘쓰고 있다.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은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정보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해 올해 80주년을 맞은 국가대표도서관"이라며 "납본은 단순히 책 한 권을 제출하는 절차가 아니라, 국가지식문화를 미래세대에 전해주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납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출판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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