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00만 달러…'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6:01
수정 : 2025.10.23 16:01기사원문
안병훈, 마쓰야마 히데키 등 정상급 선수 출전
우승자에게 상금 68만 달러 및 GV80 부상 수여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환대 프로그램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6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지난해부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며 출전 선수들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대회 총 상금은 KPGA 투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약 55억원)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68만 달러와 GV80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동시에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KPGA) 1300점과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DP 월드투어) 835점이 주어지며, 향후 2년간 KPGA 투어 및 DP 월드투어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13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60 부분변경 모델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16번 홀 첫 홀인원 선수에게는 G80 블랙이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올해도 차별화된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 및 캐디 전용 휴식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를 마련하고, 대회 기간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골프장 내에는 팬 빌리지와 제네시스 스위트 등 관람객들이 골프 문화를 즐기고 브랜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골프·라이프스타일 관련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네시스 스위트에는 조성호 작가의 특별전 공예품을 전시하고, 대회장 곳곳에 GV80와 G80 블랙 등 총 4대의 차량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해외 선수들과 함께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경쟁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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