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 관련 특검서 밝힐 것...오늘은 자제"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5:52   수정 : 2025.10.23 15: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대질신문을 앞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와 대면했다.

오 시장은 △명태균 씨와 두차례 만났다는 이전 입장에 변화가 없는지 △김한청씨 측근의 서울시 유관기관 고위직 임명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오 시장은 "대질신문 때 특검에서 밝히고 싶은게 많다"며 "오늘은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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