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서 청년 창업박람회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6:26   수정 : 2025.10.23 16: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2025년 전북 청년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콜즈다이나믹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청년의 꿈, 연결로 현실이 되다'란 주제로 열린다.

청년 창업기업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주 한옥마을과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활용해 지역 전통문화와 AI 창업 인프라를 결합한 '전북형 창업 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실질적 네트워킹 및 투자 연계도 강화한다.

행사는 청년 창업기업 제품 전시,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3개 축으로 구성됐다.


제품 전시는 기술, 테크, 플랫폼, 식품, 디저트 5개 분야로 나눠 대사습청 일원에서 30개 사가 부스를 운영한다. 쇼호스트 신강찬 대표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장 판매도 이뤄진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회째를 맞는 청년 창업박람회는 한층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이라며 "투자자, 선배 창업가와 교류로 경험 등을 배우고 협력을 강화해 비즈니스 확장의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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