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0.23 18:46   수정 : 2025.10.23 18:46기사원문
2025년 3분기 진행
군 관계자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사용자 측 6명, 근로자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회의에선 2분기서 논의된 안건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읍·면 및 사업소의 소방 안전 관리자 선임, 환경미화원 대기실 내 세탁기 및 건조기 수리·구입 등 안전 보건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대책들을 논하면서 산업안전보건관리 방안 마련에 힘을 쏟았다.


군은 산업안전보건위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석노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안전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호국 연천군청 부군수는 “위원회를 통해 알게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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