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영식 "소개팅 1건도 없었다"…'나솔사계' 출격

뉴스1       2025.10.24 05:31   수정 : 2025.10.24 05:31기사원문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영식이 드디어 '나솔사계'에 출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는 '벙벙좌'라 불리는 24기 레전드 출연자 영식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MC들이 격하게 반겼다.

데프콘은 "드디어 왔다. 우리 아이콘인데, '솔로 나라' 문화 아이콘 아니냐? 잘 왔어, 영식이"라며 활짝 웃었다.

영식은 24기 출연 당시 옥순의 쉴 새 없는 '플러팅'에 속절없이 빠져버린 출연자로, 여러 레전드 장면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촬영 장소에 도착해 있던 27기 영식, 영호가 그를 발견하자마자 "와~"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호가 "연예인 보는 것 같아"라면서 감탄했고,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24기 영식이 "27기 진짜 재미있게 봤다"라고 하더니 "'일반의는 제치지' 이거 아니냐?"라며 27기 영호의 어록을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24기 영식이 제작진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했다. "몸이 좋아졌다"라는 제작진 질문에 "요새 회사 다니고, 헬스하고, 제가 또 성장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그때 많은 걸 느꼈고, 안팎으로 발전하자고 생각해서 저도 좀 가꿨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24기 영식이 "본 방송 때 나온 모습이 제 일부이기도 해서 소개팅 이런 게 한 건도 안 들어왔다, 진짜로"라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샀다.


또 "아까 형들이 진짜 유명인이라고 좋아해 주는 건 재밌으니까 그런 건데, 이성적인 설렘이 아니지 않나? 이번에는 진짜 짝을 한번 찾아보겠다. 안 되더라도 질질 짜지 않겠다. 이제는 침도 안 흘린다"라는 등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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