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A2+우유' 누적 판매량 8250만개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10.24 08:49   수정 : 2025.10.24 08: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4월 선보인 프리미엄 'A2+우유'가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825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어려운 유업계의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유의 핵심인 '고품질 원유'로 승부수를 띄운 문진섭 조합장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A2+우유는 서울우유가 국산 우유 소비 증진을 목표로 5년간 약 80억원을 투자해 2024년 출시한 프리미엄 흰 우유다.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A2 단백질만을 함유하고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가 특징이다.


또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를 실시하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 공법을 적용해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A2우유의 긍정적 영향이 알려지며, 우유 섭취 후 소화 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문진섭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유의 핵심인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A2우유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