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국제개발 협력 강화한다…'더 브릿지'와 맞손

서강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국제 개발 협력 및 글로벌 창업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더 브릿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 국제개발협력 추진 전략 수립·기획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 발굴·추진 △RISE사업 연계 지속가능한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창업 지원 협력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연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지원 협력 △ESG·지속가능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기획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 서강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산학 관련 경험과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술 역량 강화 교육과 국제 과학기술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더 브릿지는 개발도상국 현지인과 탈북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자립 가능성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기획·지원하며 취·창업을 앞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기술혁신 스타트업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