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노원구, '제26기 노원역사문화대학' 프로그램 운영

뉴시스       2025.10.24 15:44   수정 : 2025.10.24 15:44기사원문
10월22일~11월19일 진행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세계의 성지를 통해 보는 문화와 역사의 여정' 주제

[서울=뉴시스] 서울여대 '제26기 노원역사문화대학'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울여대박물관은 노원구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5주 과정으로 '제26기 노원역사문화대학: 여행으로 만나는 세계의 성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역사문화대학'은 서울여대박물관과 노원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5주간 매주 수요일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의 성지를 통해 보는 문화와 역사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다.

교육은 ▲'인도·네팔' 불교의 성지 순례: 전통과 깨달음의 길(충남대 주경미 교수) ▲'이란' 성지순례에서 문화여행으로: 이란의 신앙과 역사가 만나는 길(경희대 이주연 교수) ▲'일본' 시코쿠 순례: 순례와 수행의 접점 그리고 문화관광(위덕대 김성순 교수) ▲'이집트' 종교 백화점: 파라오 시대에서 이슬람 정복까지(서울대 유성환 교수) ▲'인도' 먼지투성이의 흙더미 속으로: 힌두교·자인교 성지여행(고려대 김용준 교수) 순으로 이어진다.

서울여대 박물관 송미경 관장은 "서울여대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성장을 견인하고, 배움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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