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둘째 임신했다…라디오서 깜빡 공개 "13주차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뉴스1
2025.10.24 16:01
수정 : 2025.10.24 16: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나비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김인석과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안영미는 "나비 씨가 오늘 중대 발표가 있다고 한다"고 했고, 나비는 "최초 공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두시의 데이트' 청취자 여러분들이 같이 응원을 해주셨다"며 "사실 저의 배 속에 둘째 아이가 지금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라고 밝혔고, 안영미와 김인석이 축하를 했다.
안영미는 "사실 지난주에 안정기가 지나서 (먼저) 발표할 수 있었는데 저희가 제발 '두데'에서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고마워했다.
방송 이후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킹맘인 저는 에너지 넘치는 아들을 키우며 둘째 고민만 몇 년 했는데 도전조차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라며 "둘째 고민이 끝나서 홀가분하다"고 전했다. 이어 "출산은 내년 4월 예정이고, 지금 13주 차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으며, 2021년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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