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배달 오픈런 알람'으로 하루 시작…곧바로 재주문까지

뉴스1       2025.10.26 05:50   수정 : 2025.10.26 05:50기사원문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쯔양이 남다른 먹방 루틴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현실감 넘치는 '배달 오픈런' 알람과 함께 폭풍 먹방을 펼치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의 휴대전화 알람이 울리자, 출연진은 "무슨 알람이냐?"며 궁금해했다.

알고 보니 배달 음식 주문 시간을 맞추기 위한 '배달 오픈런' 알람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쯔양은 배달이 도착하기 전, 튀르키예 여행 중에 사 온 '터키 쉬 딜라이트'를 시식했다. 달콤한 맛에 "너무 달다"며 웃음을 터뜨린 쯔양은 한입 먹고 시식을 중단했다. 이어 송은이는 "원래 단건 잘못 드세요?"라고 질문했고" 단 건 좋아하지만, 많이는 못 먹어서 저건 열면 한입 먹고 닫는다"라며 솔직한 입맛을 공개했다. 이에 홍현희가 "단 건 우리보다 못 먹네"라며 웃자, 쯔양은 "그래도 핫케이크 세 판까지는 먹는다"며 남다른 위용을 드러냈다.

단맛을 중화하기 위해 어묵탕을 먹던 쯔양은 배달 현황이 표시된 휴대전화에 눈을 떼지 못했고, 잠시 후 엽기떡볶이 배달이 도착하자 오리지널 맛, 로제 맛, 닭볶음탕 등 12인분 분량을 펼쳐놓고 본격적인 떡볶이 먹방에 돌입했다.
"오늘 왜 이렇게 맛있지?"라며 연신 감탄하던 쯔양은 식사 중 초인종이 울리자 또 다른 배달을 맞이했다.

쯔양이 주문한 것은 바로 6종의 과일 세트였다. 수박씨도 바르지 못하고 연달아 수박을 먹던 쯔양은 "너무 맛있다"며 즉시 휴대전화로 재주문을 눌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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