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아래서 낭만의 레이스.. 아일랜드리솜, 내달 8일 '선셋런'
파이낸셜뉴스
2025.10.26 15:43
수정 : 2025.10.26 18:29기사원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오는 11월 8일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가을 러닝 이벤트 ‘아일랜드 선셋런’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리조트 투숙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낙조 러닝' 콘셉트로 진행되며, 서해안 대표 낙조 명소인 아일랜드 리솜 앞 꽃지해변에서 출발해 해안을 따라 왕복하는 총 5㎞ 구간을 달리게 된다.
리솜리조트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세심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4시20분부터 5시30분까지 리조트 내 키즈 프로그램과 연계한 ‘아동케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 누구나 안심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완주자에게는 공식 증서가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 기념품과 프리미엄 스파 ‘오아식스(OASIX)’ 사우나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또 행사 종료 후에는 푸짐한 경품이 걸린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서해안의 황홀한 낙조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사계절 내내 ‘선셋런’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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