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불꽃쇼 15만명 다녀갔다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2:44   수정 : 2025.10.27 13:24기사원문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과 불꽃쇼 등을 즐긴 관람객이 한 달만에 15만명을 넘어섰다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27일 밝혔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의 만남으로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번 협업은 테마존에 이어 최근 불꽃쇼까지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케데헌 싱어롱 불꽃쇼'는 맑은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수천발의 불꽃이 터지며 황금빛 혼문이 열리는 듯한 장관을 만들어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또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된 길이 24m, 높이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에는 영화 속 명장면과 음악이 울려퍼져 관람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떼창'이 매일 밤 연출되고 있다.


지난 9월말 먼저 오픈한 케데헌 테마존도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 테마존은 오픈 첫날부터 최근까지 매일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이브(구독자 37만), 예콩이네(45만), 인싸가족(85만) 등 인기 유튜버들도 현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보이즈, K분식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즐길 수 있고, LED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인기 OST에 맞춰 춤을 출 수도 있어 마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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