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3차장 "한미 관세협상, APEC 계기 타결되긴 좀 어렵다"

연합뉴스       2025.10.27 11:59   수정 : 2025.10.27 11:59기사원문
안보 의제엔 "서로 적대적이지 않아…큰 이견 없어"

안보실 3차장 "한미 관세협상, APEC 계기 타결되긴 좀 어렵다"

안보 의제엔 "서로 적대적이지 않아…큰 이견 없어"

국무회의 배석하는 오현주 안보3차장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27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이 타결될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는 것을 볼 때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차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타결에 매우 가깝다'고 말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특별하게 APEC 정상회의를 목표로 두거나, 그 계기에 있는 한미 정상회담을 목표로 두고 관세협상을 하진 않았다"며 "'상업적 합리성'과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가'를 보고 협상단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미동맹의 현대화나 방위비 부담 등 안보 의제와 관련해서는 "그렇게 서로에게 적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양국 간에 안보에 있어서나 동맹으로서의 관계에 대해 큰 이견이 없다"고 부연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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