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연하남에 빠지는지 깨달아"…한혜진·황우슬혜 푹 빠진 '누내여'(종합)

뉴스1       2025.10.27 12:03   수정 : 2025.10.27 12:03기사원문

MC 황우슬혜(왼쪽부터)와 한혜진, 우영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 2TV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보여주는 예능이다. 2025.10.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 황우슬혜(왼쪽부터)와 박진우 PD, 모델 한혜진, 가수 우영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 2TV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보여주는 예능이다. 2025.10.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모델 한혜진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 2TV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보여주는 예능이다. 2025.10.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 2TV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보여주는 예능이다. 2025.10.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PM 우영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KBS 2TV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보여주는 예능이다. 2025.10.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연하남에 왜 빠지는지 알겠더라" '누나' 한혜진, 황우슬혜도 '심쿵'한 연하남들이 온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진행됐다. MC 한혜진, 황우슬혜, 장우영, 연출자 박진우 PD가 참석했다. MC 수빈(투모로우바이투게더)은 불참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섬세하게 담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진우 PD는 "이보다 직관적인 제목은 없을 것이다, 제목만 봐도 느낌이 왔을 거다"라면서 "연애 프로그램은 주로 20대가 주인공이거나 남자가 연상인 경우가 많았다, 차별성을 갖기 위해 우리 프로그램은 여자가 연상인 경우를 비롯해 사랑을 포기하거나 주저한 분들이 사랑의 설렘에 눈을 뜨길 바랐다"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여자들이 왜 연하남에 빠지는지 알겠더라, 내가 녹화 중에 '겁이 없구나' 라는 말을 했다"라며 "보통 사회적으로 자리를 잡고 나이를 먹으면 굉장히 조심한다, 연하남은 겁이 없고 앞뒤 재지 않아서 돌발적인 행동이 다듬어지지 않아서 매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MC에 도전한 황우슬혜는 지난 1월 유튜브 '짠한형'에서 연하의 남자 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제가 연하를 만난 것은 제 주변의 괜찮은 분들이 다 장가를 갔다, 연기자 일을 하다 보니 자유로운 부분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연하남이 받아줘서 만나게 됐다, 또래(남자)도 있겠지만, 연하를 만날 기회가 더 많아서 그렇게 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영은 '사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무엇 때문에 이렇게 솔직할까, 무엇 때문에 이렇게 적극적일까 그런 걸 많이 생각해 봤다"라면서 "연하남의 입장에서 다른 것보다 자신의 감정을 먼저 생각하는 마인드가 컸던 것 같다, '저렇게 적극적이어야 하는구나' 그런 용기를 보게 됐다, 그게 타이밍이고, 그 타이밍을 만드는 적극성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귀여움은 모든 걸 이긴다고 생각한다, 저희 프로그램을 보시면 광대가 아플 것이다, 귀여운 사람이 많이 나온다, 도발적이고 남자다운 연하남이 잔뜩 출연하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봐달라"고 관전 요소를 공개했다.

'누난 내게 여자야'는 27일 밤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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