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 자녀 진로캠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3:38
수정 : 2025.10.27 13:36기사원문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재학생과 멘토링 통한 진로 탐색
지난 25~26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16명의 중·고등학생 유가족 자녀가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자신을 이해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일차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맞춤형 진로 체험과 진학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진로방향을 구체화했다. 2일차에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함께 재학생 의 1대 1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전공 선택, 학습 방법 등 실질적인 진학 조언을 들으며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퓨처스타트 진로캠프'는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 자녀의 중·고등학생 진로·진학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습 컨설팅, 멘토링, 국내외 캠프 등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몰·순직 군·경·소방관 유가족이 자랑스러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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