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 특화 AI 업무플랫폼 ‘AI On’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4:14
수정 : 2025.10.27 14:07기사원문
사무, 안전 등 세부 업무 맞게 구현해 직원 활용 높여…협업 확대 효과도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7일 업무 처리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철도 AI 업무플랫폼 'AI On(온)'을 도입, 운영한다.
AI On은 챗GPT, 제미나이 등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탑재된 전문 서비스 플랫폼이다. 철도 업무 특성에 맞게 직원들이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렇게 작업한 나만의 템플릿은 다른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간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코레일은 AI On 활용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전국 12개 지역본부별로 업무에 적극 이용하는 직원을 AI 서포터즈로 양성해 AI 활용을 전사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23일 대전사옥 디지털허브에서 AI On의 실무 적용 매뉴얼 교육과 함께 올바른 활용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윤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스마트 철도로의 도약을 위해 철도에 특화된 AI 기반 업무 플랫폼 등을 적극 운영하고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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