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대전 아동양육시설 대상 ‘따뜻한 쇼핑 이벤트’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5:30   수정 : 2025.10.27 14: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니클로(UNIQLO)는 대전 지역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을 초대해 의류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쇼핑 이벤트’를 지난 25일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전 내 11곳의 양육시설 아동 270여명에게 총 4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한다. 초대된 아동들은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아 매장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석민근 유니클로 대전 지역 관리자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후원이 줄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사와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며 “대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유니클로 대전 둔산점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자혜아동복지센터 아동 17명이 참여했다. 유니클로는 연말까지 대전 둔산점, 신세계스타일마켓 대전점, 리뉴얼 예정인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에서 총 10차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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