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에 AI 접목..오는 29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심포지엄
파이낸셜뉴스
2025.10.27 15:35
수정 : 2025.10.27 15: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 콘텐츠 심포지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헤리티지 커넥트 2025-국가유산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산업을 잇다'를 주제로, 국가유산청, 한국문화정보원, 학계·산업계 전문가들과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논한다.
유정민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디지털 전환의 흐름과 콘텐츠개발원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발표하고, 김용희 국가유산청 과장과 김범환 한국문화정보원 본부장이 정책·기술 전략을 소개한다.
2부 주제는 '콘텐츠 활용 및 인력양성'이다. 박진호 고려대 교수가 혼합현실(MR)·확장현실(XR) 관광버스 사례를 제시하고, 김시로 위프코 대표와 서금택 DWM컨설팅 대표가 3D 에셋 제작과 인력양성 방안을 발표한다. 그 뒤에는 유정민 콘텐츠개발원장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국가유산 콘텐츠 활용 모델을 제시해,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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