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혁신, 미래 에너지로 잇다"...GS칼텍스, APEC서 '지속가능 삶' 비전 전시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2:00   수정 : 2025.10.28 12:00기사원문
AI·탄소저감·미래형 주유소
비콘·키트 체험도 마련돼



[파이낸셜뉴스] GS칼텍스는 오는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회의(APEC CEO Summit)'에서 자사의 지속가능성장 전략을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APEC 공식 테마에 맞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Energy for Sustainable Life)'를 주제로 GS칼텍스의 60년 혁신과 미래 에너지 전략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전시 부스는 경주예술의전당 3층에 마련됐으며 △미래 에너지 △디지털·AI 전환(DAX) △미래형 주유소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과 미래형 파사드를 활용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고 부스 내 비콘 디바이스를 통해 주제별 영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GS칼텍스는 1967년 민간 정유사로 출범한 이래 에너지 산업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팩토리·탄소저감 기술(CCUS)·미래형 주유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CCUS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 키트와 안전 캠페인 마스코트 '가디·세이피' 피규어 등 브랜드 굿즈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 주요 콘텐츠를 디지털로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 비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 부사장은 "이번 APEC CEO Summit은 아태 지역 리더들과 지속가능 전략을 공유하고 GS칼텍스의 기술력과 디지털 전환, 탄소저감 노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 비전 아래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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