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최민희, 과방위원장직 사퇴하고 수사 받아야"
뉴시스
2025.10.28 09:04
수정 : 2025.10.28 09:04기사원문
"김현지, 비선 의혹 해소 위해 국감 출석해야"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대통령실의 비선 의혹을 밝히는 것은 헌법적 책무이자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을 빚은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고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축의금(반환) 명단에 올랐다는 이준석은 어제 아침까지 축의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했었다. 최민희가 언론보도 후 거짓말을 꾸몄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수사기관이 나서서 수사해야 진실을 알 수 있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뇌물은 돌려줘도 (혐의가) 성립한다"며 "피감기관에 받은 100만원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고, 사회적 합의의 상식에도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별검사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수사기관의 수사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 주식 거래정지 정보를 고등학교 동기에게 듣고 팔아치웠다는 내부관계자의 폭로가 보도됐다. 미공개 내부정보 이용 불법 주식투자 부분을 수사기관이 수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민 특검은 사퇴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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