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생산적 금융 TF' 발족..."실물경제 지원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0:38
수정 : 2025.10.28 10:32기사원문
생산적 금융 TF는 기존 가계대출을 비롯한 부동산 중심의 영업 구조를 기업금융과 혁신산업 등 실물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생산적 금융 포트폴리오 수립 △마케팅 활성화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위한 리스크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수협은행은 현재 내부등급법(IRB) 도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내부등급법 도입 후 확보한 자본력을 토대로 향후 3년간 최대 6조원 이상을 생산적 투자에 활용하는 것으로 최근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
신학기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국민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혁신산업 지원 및 수산업과 해양경제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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