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참메드,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서 진료장비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0:18   수정 : 2025.10.28 09:56기사원문
진료대·진료의자·진료용 내시경 등
환자 편의성·의료진 진료 효율성 높여



[파이낸셜뉴스]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가 제31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이비인후과 진료장비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렸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대회에서 △진료대 'DCU-4000' △진료의자 'HX-200' △풀에이치디(FHD)급 진료용 내시경 'V1 SMART' 등 이비인후과 주력 제품 라인업을 홍보했다.

DCU-4000은 기존 진료대를 디지털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진료대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직관적인 발광다이오드(LED) 표시 및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병원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독창성과 경제성, 심미성 등을 인정받고 대한민국 우수산업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HX-200은 유압식 타입 진료의자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돼 있다. 환자의 머리 위치에 맞춰 조절이 가능한 수동식 헤드레스트로 고정 및 해제가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V1 SMART는 풀에이치디 해상도의 고성능 이비인후과 카메라 영상 시스템이다.
터치형 제어 스위치로 각 기능을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펜 타입 및 건 타입 카메라를 지원하며 진료에 최적화된 모드를 탑재해 의료진의 편의성 및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이비인후과 의료진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료 효율성과 환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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