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요구권확대 공로"...카카오뱅크,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1:43
수정 : 2025.10.28 11:42기사원문
금융의 날, 포용금융 부문 표창
금융 접근성 강화 공로도 인정받아
서민금융상품 활성화로 '포용금융'
여신관리팀 김희정 매니저 수상
카카오뱅크는 금융소비자의 권리인 '금리인하요구권'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김 매니저는 해당 실무를 주도하며 △앱을 통한 상시 신청 기능 도입 △제도 안내 강화 △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23만4733건을 수용했다. 수용률은 35.6%로 은행권에서 압도적인 신청 및 수용 건수 1위(가계대출 기준)를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0년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햇살론15'를 취급했다. 올해 4월 '햇살론뱅크'와 9월 '새희망홀씨Ⅱ(새희망홀씨)' 등을 연달아 출시하며 서민금융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당연한 권리를 지키고 금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편리한 금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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