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ELS 발행잔액 52조2076억원...전분기比 1.2%↑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3:49
수정 : 2025.10.28 13: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4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잔액이 54조2076억원으로 직전분기(48조1489억원) 대비 1.2%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48조1489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행금액은 12조7799억원으로 직전분기(11조7789억원) 대비 8.5% 증가했고, 전년동기(9조4069억원) 대비 3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행형태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1.8%로 10조4559억원 규모고 사모는 18.2%로 2조3240억원 규모다. 공모는 직전분기(9조9262억원) 대비 5.3% 증가했고 전년동기(7조8247억원) 대비 33.6% 증가했다. 사모는 직전분기(1조8527억원) 대비 25.4% 증가했고, 전년동기(1조5822억원) 대비 4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지수형 ELS가 6조5876억원으로 발행금액의 51.6%를 차지했다.
기초지수별로는 S&P500과 EURO STOXX 50을 포함하는 ELS가 4조559억원과 3조6488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6.0%, 4.6% 감소했고 HSCEL, NIKKEI 225를 포함하는 ELS는 3552억원과 1조4506억원이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27.3%, 7.1% 증가했다. 코스피 200을 포함하는 ELS는 5조5684억원 발행돼 직전분기 대비 15.4% 증가했다.
발행회사별로는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6조9577억원)이 전체 22개 증권사 발행금액의 54.4%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환금액은 총 12조1689억원으로 직전분기(11조2573억원) 대비 8.1% 증가, 전년동기(11조9543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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