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해외 사업 3·4분기 당기순익 견인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5:34   수정 : 2025.10.28 15: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 당기순이익이 매 분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카드의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59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감소한 수치이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7.4% 증가했다.

하나카드의 순이익은 △올해 1·4분기 546억원 △2·4분기 557억원 △3·4분기 598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인다.

하나카드 순이익을 견인한 건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면서다. 하나카드는 디지털 해외결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트레블월렛'과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3·4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7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비 7.8% 감소했다. 누적 일반영업이익은 6493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이자이익 3399억원 △수수료이익 2548억원 △기타영업이익 126억원 등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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