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사이버범죄 수사 역량 강화 공로"
파이낸셜뉴스
2025.10.28 16:21
수정 : 2025.10.28 16: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경찰의 사이버범죄 수사 역량 강화와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표창은 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김민재 조사전문관에게 수여됐다.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와 교육, 그리고 국내외 법 집행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국내 사이버 치안에 도움을 준 점이 평가됐다.
김 전문관은 “이번 표창은 바이낸스가 국내외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며 사이버 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해 온 공동의 노력에 대한 인정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경찰, 검찰, 국정원을 비롯해 해외 법 집행 기관들과의 정보공유 및 공조를 통해 사건 분석, 불법자금 추적, 범죄수익 환수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사기 범죄를 비롯해 마약 등 복합적 형태의 국제범죄 수사에도 협력 중이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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