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과학화전투훈련체계 성능개량 사업 파트너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5.10.29 10:00
수정 : 2025.10.29 10: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방산·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육군의 핵심 훈련 시스템인 ‘여단급 과학화전투훈련체계(KCTC) 성능개량’ 사업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은 주관사인 아이티센엔텍이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체결한 총 486억원 규모의 핵심 국방 성능 개량 사업이다. 우리 군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KCTC 훈련체계를 최신 전장 환경에 맞춰 고도화하려는 목적으로, 한컴라이프케어는 64억2000억원 규모의 핵심 부문을 맡아 계약일로부터 24개월간 사업을 수행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도시지역 및 기계화 부대, 예비군 교전훈련장비 등 과학화 훈련체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개발·양산 경험을 축적해왔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KCTC 관련 후속 사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확보된 AI 기술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해외 과학화 훈련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과학화전투훈련체계는 우리 군의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국방’과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장비 공급사를 넘어 국방 AI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증명하고, 우리 군의 전투력 증강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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