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감염병 예방 모기 매개체 방제업무 우수기관
뉴시스
2025.10.29 10:34
수정 : 2025.10.29 10:34기사원문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남해군보건소가 지난 28일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감염병 대응 심포지엄에서 ‘2025년 감염병 예방 모기 매개체 방제업무’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해군보건소는 주민 참여와 행정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방역체계 확립과 다양한 방제활동을 통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기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역과 소독의무시설 방역소독 이력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모기 서식지 등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방역 민원 신고제를 운영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방역관리와 감염병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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