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 완료...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10.29 10:55   수정 : 2025.10.29 10: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인천 연수구 송도동 298, 299 일원)이 완료돼 관리청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28일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6월 착공해 38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888억원이 투입돼 58만9000㎡(약 17만8000평)의 물류부지가 새롭게 조성됐다. 상하수도와 전기·통신 등 주요 기반시설도 함께 갖춰져 항만배후단지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갖추게 됐다.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 및 복합물류서비스에 대한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존 1단계 사업과 함께 물류부지를 추가 개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사업 완료에 따라 본격적인 기업유치 및 단지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 유치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성낙호 인천항만공사 항만건설실장은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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