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방글라데시 공무원 대상 안전기술 전시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10.29 13:57   수정 : 2025.10.29 13:53기사원문
한국-방글라데시 안전기술 협력 강화 기반 마련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방글라데시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전산업 해외 진출협의체 간담회와 함께 열렸다. 협의체 참여 업체 등 국내 민간 기업들에게 방글라데시 안전산업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안전진단 기술 △도로 유지 보수 시스템 △교량 구조 건전성 관리 시스템 △현장 작업자 건강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소개됐다.

방글라데시 공무원단 대표인 사다쿨 이슬람 고팔간즈 지역 도로관리국장은 "한국의 안전 기술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방글라데시에 더 안전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안전산업 분야에서 방글라데시와의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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