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주박물관 도착, 李대통령 마중 나와…공식 환영식중
뉴스1
2025.10.29 14:25
수정 : 2025.10.29 14:26기사원문
(경주=뉴스1) 한재준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빈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에 돌입한다.
이날 오전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특별연사로 나선 뒤 곧바로 정상회담 장소인 경주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양국 정상은 악수를 나누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왼쪽 어깨를 손으로 두 번 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양국 정상은 방명록 서명을 시작으로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한다. 우리 정부 측이 마련한 '트럼프 굿즈' 전시를 둘러본 뒤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 정부의 최고 훈장인 '무궁화 대훈장' 서훈과 함께 천마총 금관 모형 선물 전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양 정상은 오찬을 겸한 회담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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