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행, 주요 현안 논의·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파이낸셜뉴스       2025.10.29 15:11   수정 : 2025.10.29 15:11기사원문
한병도 예결위원장 등 여권 주요 인사 만나 현안사업 지원 요청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주요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대구시는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주요 인사에게 대구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행은 지난 24일 대구 타운 홀 미팅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적극 지원을 약속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가칭)국립 대구독립역사관 조성 등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권한대행은 "대통령과 정부가 발표한 계획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의 역할과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대통령실 및 관계 부처, 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타운 홀 미팅에서 소관부처 장관이 발표한 대구의 인공지능(AI) 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신산업 육성 계획을 구체화할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 시스템 구축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동대구로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 및 △산불방지대책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