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썸머' 김건우 "'은중과 상연' 속 캐릭터와 달라…차갑고 냉소적"
뉴스1
2025.10.29 15:23
수정 : 2025.10.29 15:2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건우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속 인물과 '마지막 썸머' 속 캐릭터를 비교했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연출 민연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민연홍 감독과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건우는 "'은중과 상연'이라는 드라마의 캐릭터는 따뜻함이 주로 있다면 '마지막 썸머'의 서수혁이라는 인물은 따뜻함과는 어떻게 보면 조금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 그런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냉소적이기도 하고 차가운 매력도 있다"면서도 "차가움과 냉소적인 면 안에 자기만의 유머와 재치가 있는 인물이라 그런 지점들을 잘 표현해 보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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