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前 여자 친구 말투 때문에 싸워…소통이 중요"

뉴스1       2025.10.29 22:18   수정 : 2025.10.29 22:18기사원문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정진이 연애할 때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이정진이 10세 연하 직장인 박해리와 데이트를 즐겼다.

박해리가 "연인과 보통 뭐 때문에 싸우나?"라며 궁금해했다.

이정진이 "말 때문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직업이 배우라서 그런지 몰라도 말에 예민한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냥 사소한 말투, 식당에서 무례한 말투나 연애하면서 둘이 있을 때 막 '짜증 나' '죽을 것 같아' 이런 표현들 (때문에 싸운다)"이라며 "그럴 수 있지만 너무 반복하면 '나 때문에 짜증 나나?' 이런 생각도 든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정진이 "보통 어떨 때 기분이 나쁘거나 싸울 여지가 생기나?"라고 되물었다. 박해리가 "거짓말, 말한 거 안 지킬 때"라고 알렸다. 또 "설명해 주면 괜찮은데, 적반하장으로 넘어가려고 하면 듣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진이 "우리 나이가 이제 20대 대학생이 아니니까"라며 공감했다.
이어 "연인이든 부부든 싸울 수 있어. 그런데 싸우더라도 잘 푸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싸우면 (이유를) 물어보면 되지 않나?"라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자 박해리도 "싸워도 (서로) 말은 해야 한다"라고 받아쳐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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