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현숙 vs 정숙, 영수 두고 신경전…"짜증나게" 분노
뉴스1
2025.10.29 23:28
수정 : 2025.10.29 23: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8기 현숙이 정숙을 향해 분노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정숙이 영수와 대화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현숙이 "나 뭐 먹을까요? 주인님?"이라며 끼어들었다.
이어 정숙을 향해 "살살해 줘. 아까 (차에서) 욕 많이 했잖아"라고 얘기를 꺼냈다. 정숙이 "나 욕 안 했는데?"라며 황당해하자, "그러면 아까 뭐였어? 울분이었어?"라고 받아쳤다.
이후 영수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현숙이 재빨리 영수와 자리를 바꿨다. 정숙과 마주 보고 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였지만, "남녀 이렇게 섞어 앉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숙이 정숙에게도 끝자리로 가라고 유도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 말에 정숙이 "내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을게. 나한테 이래라저래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며 선을 그었다.
현숙이 인터뷰에서 "짜증 나더라. 딴 데 갔으면 간 거지, 왜 자꾸 건드려"라면서 분노했다. 이어 "(영수가) 내 것 같아질 것 같은데 자꾸 건드린다. 불안한 것보단 짜증 난다? 불안하진 않다. 뺏길 것 같진 않다"라고 재차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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