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민주당 참좋은정부위원회 출범 "진짜 시민정부 시대로"

파이낸셜뉴스       2025.10.30 09:53   수정 : 2025.10.30 09:53기사원문
참좋은정부위원회 위원장 맡아 지방정부 역할 확대 노력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정부위원회 발대식을 했다"며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 2026년 지방선거를 통해 진짜 시민의 정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김대중대통령의 단식투쟁을 통해 잃어버렀던 지방자치를 다시 시작했고, 시민과 함께 성장시켜가고 있다"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지방자치의 주인은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의 제도는 아직도 권위주의 시대에 머물러 있다"며 "주권자 시민이 더 주체적으로 자치정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함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특히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는 그 길을 열어 갈 것"이라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정청래 당 대표와 함께 그 길을 열어가는 선봉대가 될 것이다.
민주당의 권리당원,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자치정부의 장과 함께 강한 연대의 힘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민주당 최고위원회 직속기구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 시장은 지난 8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 단독 선임됐으며, 위원장 단독 선임은 기초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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