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영혁신 중소기업 6개사에 ‘메인비즈 확인서’ 수여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0:20
수정 : 2025.10.30 11: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영혁신에 나선 부산지역 6개 중소기업이 ‘2025 메인비즈 확인서’ 수여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부산울산경남연합회와 지난 29일 부산중기청 중회의실에서 ‘2025 메인비즈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가는 마케팅, 조직관리,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경영 활동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었는지 여부를 심사한다. 이는 기업의 인프라,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인증 심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자가 진단과 현장평가를 거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신용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과 ‘글로벌 강소기업’ 정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메인비즈 지정 수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총 2만5321개사다. 이 가운데 부산지역은 총 1340개사가 메인비즈 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강기성 부산중기청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메인비즈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이뤄 더 성장하는 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호 메인비즈협회 부산울산경남연합회 회장은 “신규 선정된 메인비즈 기업과 선배 메인비즈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부산지역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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