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소노인터내셔널, 국내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5:48
수정 : 2025.10.30 17:24기사원문
한국관광공사와 소노인터내셔널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여행, Stay & Explore’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역 체류여행형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전국 18개 소노호텔앤리조트 지점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달 31일부터 각 지역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현장 방문을 인증하는 SNS 이벤트도 펼친다. 아울러 숙박객을 대상으로 주변 관광지 정보가 담긴 엽서를 제공하고, 손 편지를 대신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숙박과 체험이 결합한 체류형 여행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