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제10회 다대포 어항문화축제' 11월 7~8일 개최

뉴시스       2025.10.30 15:44   수정 : 2025.10.30 15:44기사원문
천혜 자연경관 속 즐기는 바다의 맛·어항의 정취

[부산=뉴시스] 제10회 다대포 어항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부산 사하구청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사하구 다대포항 수협위판장 일원에서 11월7~8일 이틀간 ‘제10회 다대포 어항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다대포항을 무대로, 도심 속 어항에서 정겨움과 활기 넘치는 어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해양축제다.

특히 다대포 앞바다의 대표 계절어류인 방어와 아귀를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미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에는 수산물 깜짝 경매, 어항가요제, 인기가수 축하공연, 지역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사하구청은 밝혔다.

또 인근 다대씨파크와 전통시장에서는 제철 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지역 수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다대포 어항문화축제는 싱싱한 제철 수산물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바다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대포항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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