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분양 순항
파이낸셜뉴스
2025.10.30 18:15
수정 : 2025.10.30 18:15기사원문
총 660가구 2027년 입주 예정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계약금 5%(1차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 4월 모집공고를 마쳐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수혜 단지로, 제로에너지 설계 의무화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추가 분양가 인상 우려도 없다.
최근 분양한 처인구 고림동 단지보다 약 1억3000만원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교육·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고 등이 모두 도보권에 있으며, 남사도서관과 단지 앞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처인성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됐고, 향후 국지도 84호선 개통 시 동탄신도시까지 차량 10분대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에는 총 면적 약 778만㎡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설 예정으로,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조건과 합리적 분양가로 계약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브랜드 신뢰도와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10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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